[월요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생명이 19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호상으로 세무상담이 가능한 '택스줌(Tax Zoom)'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택스줌은 언택트(Untact)환경에 맞춰 모바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보험설계사(FC)가 세무사와 즉석에서 1대1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FC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세무사와 즉문즉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 생명은 비대면 세무상담 시스템도 완비했다. 지난 4월 챗봇 세무상담 서비스인 '택스톡'을 오픈한 바 있다. 이는 미래에셋생명의 세무 전용 카카오톡 채널로 FC들에게 세무 관련 주요 키워드에 대한 실시간 정보와 자동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한다. 필요시 FC와 세무사간 1:1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신은영 미래에셋생명 세무사는 "택스줌은 영업현장에서 종합자산관리를 실현하는 FC들에 가장 빠르고 편리한 세무조언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고객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택스줌을 활용, 더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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