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스크 이용진 대표(오른쪽)가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스크 이용진 대표(오른쪽)가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교보생명이 17일 서우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임팩트업)' 선발 5개 기업과 함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팩트업'은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 취약계층을 위해 교육, 환경, 복지 등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데모데이는 임팩트업 3기 기업들의 사업성과 발표와 향후 성장 계획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교보생명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를 미래세대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ICT기반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8개 기업을 육성했다.

올해도 5개 임팩트 기업을 선발해 코워킹스페이스 지원, 사업비 투자부터 법무·회계·IR·마케팅 등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E센터장은 "임팩트업은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컨설팅과 투자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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