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생명이 24일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하며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보험업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추진에 따라 일반인에게도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한생명은 우선적으로 이달 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출시해 비계약자 포함 일반인에게 'AI 홈트레이닝 서비스' 등 기존 보험사의 건강관리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우핏은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실시간 강의를 웨어러블 장비없이 모바일 AI 동작인식만으로 사용자가 운동코칭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국민 차원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며 "또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간 협업 모델을 확대해 헬스케어 시장 리딩 컴퍼니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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