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하나생명이 28일 '모바일 쿠폰을 이용한 보험 상품 가입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보험 쿠폰을 이용한 상품 가입은 기업체, 개인이 온라인 쇼핑플랫폼에서 모바일 정액형 보험 가입쿠폰이나 보험료가 할인된 선불쿠폰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생명 온라인 보험상품에도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사람에 선물도 가능하다.

금융위는 ▲쿠폰으로 보험 가입을 처리하는 프로세스 및 플랫폼 기반을 마련한 것 ▲기존 즉시 이체납과 카드납이 가능했던 결제수단을 쿠폰납으로 확대한 것 ▲보험료가 할인된 선불 쿠폰을 통해 고객에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혁신서비스로 지정했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보험 쿠폰으로 손쉽게 위험을 보장받고 소중한 지인에게 선물해 건강을 직접 챙겨드릴수 있게 됐다"며 "고객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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