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손해보험이 자녀 성장 주기별 특화된 보장과 새로운 납입면제 기능을 탑재한 자녀 전용상품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250여 개의 다양한 자녀보장과 더불어 자녀 성장 주기(태아~출생, 미취학, 아동기, 청소년기)별 자주 발생하는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기흉진단비' 등 주요 생활질환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자녀의 6대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유사암진단 ▲뇌혈관질환진단 ▲허혈성심장질환진단 ▲상해50%이상후유장해 ▲질병50%이상후유장해)뿐 아니라 부모 중 1명의 5대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상해80%이상후유장해 ▲질병80%이상후유장해) 발생 시에도 보장보험료 면제,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페이백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자녀의 보장에만 집중하였던 기존 상품과 달리 신상품은 자녀의 보장 강화 뿐 아니라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가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 자녀 보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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