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아네모네 콜라보 제품. 사진=아네모네

[월요신문=이인영 기자]아네모네는 18일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헤드웨어(모자)의 사전 예약판매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미티드 에디션의 사전 예약은 이달 19일부터 약 일주일간 SM타운&스토어와 아네모네몰을 통해 가능하며, 4주 후부터 순차 배송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명(각 10명씩)에게는 이특과 은혁의 친필 사인 시디를, 10명(각 5명씩)에게는 이특과 은혁의 친필 사인 모자가 랜덤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은 이특과 은혁이 소재 및 컬러 선택부터 로고, 문구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네모네×이특 볼캡 제품은 화이트톤의 소재와 꽃잎 자수 안 사파이어 블루 컬러 스와로브스키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이특만의 시그니처 문구를 표현했다. 

이특은 "예전부터 나만의 헤드웨어를 상상하고 있었다"며 "나만의 스타일을 과하게 표현하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은혁 콜라보 제품 디자인은 버건디 컬러 코듀로이 소재에 자필 로고 자수와 로마 숫자 'IV'를 표현해 캐주얼하면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숫자의 의미는 추후 제작 과정 영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은혁은 "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패션아이템이 헤드웨어라고 생각한다"며 "모자를 썼을 때 깊이감이 느껴지고 아무때나 편안하게 쓰지만 나만의 포인트가 표현될 수 있는 헤드웨어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박수경 아네모네 대표는 "이번 콜라보는 아네모네 특유의 아이덴티티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은혁의 감성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시그니처 헤드웨어라 의미가 크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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