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사회적기업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이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이소현 '오티스타' 설립자(가운데)에게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3월 18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사회적기업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이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이소현 '오티스타' 설립자(가운데)에게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국민카드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이 만든 건강∙위생∙교육 관련 물품을 구입해 취약 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다자간 협업형 ESG 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날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사회적기업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각종 지원 물품을 장애인, 고령자 등 많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해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지원 받은 사회적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은 취약 계층 아동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사회적 가치가 보다 크게 창출될 수 있도록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활동 구조를 다층적이고 선순환 되도록 설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선순환 구조의 다자간 협업형 ESG 활동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은 물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사회적 기업이 만든 방역 용품과 교육 지원 물품으로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ESG'가 기업 영속성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미래 성장의 핵심 아젠다인 만큼 ESG정착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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