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카드
사진=삼성카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삼성카드가 5일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상품인 '롯데월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워터파크 ▲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롯데월드 운영 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을 결제하면 본인과 동반 1인에게 50% 현장할인을 월 1회·연간 10회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연간 이용권 결제 시에도 연간 각 8회씩 25%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롯데월드카드를 제시할 경우에는 당일 한정 판매 상품인 '매직패스 프리미엄' 2회권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어트랙션을 예약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조기 소진 시 구입할 수 없지만 롯데월드카드 회원이라면 매월 2매씩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롯데월드운영 시설뿐 아니라 생활 필수 영역에서 결제 시에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아파트 관리비 ▲온라인 쇼핑몰 ▲모든 주유소 ▲배달앱 ▲신선식품 배송 ▲온라인 서점 등이다.

국내 가맹점에서도 전월 이용금액과 할인 한도 없이 0.5%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해외 결제 시에는 전월 이용금액 관계없이 월 50만원 내 1.5% 결제일 할인해준다.

이외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라면 넷플릭스·웨이브·티빙·왓챠·멜론·FLO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건별 5000원 이상 정기결제 시 2000원 결제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다음달 9일까지 '롯데월드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다음 달 24일까지 1회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연회비 100%를 캐시백 제공할 방침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해외겸용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롯데월드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롯데월드의 다양한 시설과 일상 생활에서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와 함께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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