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우리카드가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한국신용데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00만 이상 사업자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업자 경영 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와 정부지원 사업 안내 서비스 '비즈봇'을 운영한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사업자 CB 활용, 가맹점 데이터 분석 등 다방면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밀한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100만개 이상의 사업자 경영을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와 가맹점 특화 상품 출시해 개인사업자 CB 활용, 가맹점 데이터 분석 등 각 사업 별로 다양한 방면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