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카드가 MZ세대 고객에 대한 이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신한사이다 중 20, 30대 고객패널로 구성된 'MZ플레이어'를 출범, 첫번째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미경 신한카드 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및 진중원 고객보호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서 진행됐다.

MBTI를 활용한 구성원 소개, MZ세대 소비 트렌드와 금융 인식 행태 조사결과 순위 공개 통해 MZ플레이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첫 만남을 가졌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서비스를 파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 3000명의 온·오프라인 고객패널 '신한사이다'를 운영 중이다.

이 중 20, 30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가 지난 8월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리뉴얼 한 신한금융그룹 자동차 공동 플랫폼인 '신한 마이카'에 대해 ▲고객 관점 분석 및 개선 의견 제안 ▲신한카드 상품·서비스 경험 후기 SNS 게시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마케팅 방안 제시 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출시 예정인 신한카드의 리뉴얼 모바일 플랫폼와 신한카드 제페토 월드를 체험하고 MZ세대 관점에서 공유하는 등의 활동도 예정돼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MZ플레이어의 다양한 패널 활동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MZ고객 기반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폭넓을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