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규 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좌측)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우측) 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2년 연속 선정을 기념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교보생명
조대규 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좌측)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우측) 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2년 연속 선정을 기념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교보생명

[월요신문=이도경 기자]교보생명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ISO26000(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의 7대 핵심 주제와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교보생명은 다양한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철학을 지켜온 점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유소년 기초체육 종목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교육·학습을 지원하는 '임팩트업'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이노스테이지'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금융관계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포, 녹색금융 등에 3조7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 9월에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지속가능 채권)을 4700억원 규모로 발했다.

조대규 지속경영기획실장은 "앞으로도 단기적 성과 중심이 아닌 진정선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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