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카드가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pLay(신한플레이)'로 금융권 최초 'DX서비스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1 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DX서비스어워드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품질 평가제도다.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발빠른 DX(디지털 전환·DT)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메타버스와 안면인식결제서비스 등 디지털 신기술 결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6일 오픈한 신한플레이로 통합, 개인화 기능 향상에 나섰고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실행)'등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 상무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