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이트 자선음악회 포스터. 사진=리만코리아

[월요신문=이인영 기자]리만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연말 자선음악회 '더 라이트(THE LIGHT)'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만코리아와 CJ ENM이 공동 기획한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도 함께한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리만코리아와 30만명 회원들은 아동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모을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의 교육 및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연 1부는 롱티보·쇼팽·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우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솔로 무대로, 슈베르트 즉흥곡 4곡과 라벨의 'La Valse'를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 그리고 스트링 콰르텟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볼레로',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4·5번 등 총 6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30만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회사의 올바른 성장과 눈부신 발전 앞에 더욱더 막중해진 사회적 책임감으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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