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D 에너지 카드. 사진=삼성카드
삼성 iD 에너지 카드. 사진=삼성카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삼성카드가 주유·자동차에 특화된 신용카드 '삼성 아이디 에너지(iD ENERGY)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혜택 주유소 범위가 넓고 단순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대중교통·전기차 충전·스타벅스DT 등 자동차 운행 고객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혜택을 담기도 했다.

우선 주유 건별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3회·합산 3만원까지 제공한다. 주유 혜택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이용 건에 대해 제공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시에는 10% 결제일 할인혜택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된다. 이번 출시 카드로 통행료를 직접 결제한 경우 외에도 카드를 보유한 고객이 '삼성 후불하이패스카드'로 결제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주차장·대리운전 ▲대중교통 ▲택시 ▲전기차 충전요금 부문에서도 각 부문별 월 최대 5000원까지 10% 결제일 할인해주며,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이용 시 30% 결제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본적인 주유 혜택은 물론 운전자들이 자동차 생활을 즐기면서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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