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만코리아
사진=리만코리아

[월요신문=이인영 기자]리만코리아는 CJ ENM과 공동기획한 연말 자선 음악회 '더 라이트(THE LIGHT)'가 지난 18일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리만코리아는 30만명의 회원들이 기부한 약 4억2750만원에 CJ나눔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8억5500만원을 모았다. 해당 기부금은 CJ도너스캠프의 아동 교육 및 문화 체험 사업과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 등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비롯해 슈퍼밴드 우승 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 그리고 스트링 콰르텟이 출연했다. 이들이 만든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가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30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와 CJ나눔재단의 매칭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적극적인 상생의 자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기부되는 금액을 동일하게 매칭해 아동 청소년들이 문화로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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