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올해 11월부터 진행한 '디지털 도시농부' 행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경기도 여주시 농장의 토마토 재배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올해 11월부터 진행한 '디지털 도시농부' 행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경기도 여주시 농장의 토마토 재배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우리카드가 비대면 농촌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 도시농부'를 성공리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대면 농업 체험과 스마트팜 농장 지원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카드 직원 20명은 장애 청년들이 운영하는 친환경 스마트농장 '푸르메소셜팜'과 함께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했다.

작물 재배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농장 텃밭을 분양받아 진행했으며, 베란다 텃밭 키트를 받아 각자 가정에서도 상추·파·오이·당근·풋고추 등을 재배했다. 또 이들은 2주마다 수확한 토마토와 버섯으로 비대면 요리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도시농부가 경작한 친환경 토마토는 올해 받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달 중순 임직원과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회계층 이원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맞춤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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