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김민정 기자] 겨울철 피부는 예민하다. 실외에선 찬바람에 피부가 자극 받고, 실내에선 계속되는 난방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메마르기 때문. 특히 요즘은 미세먼지 농도까지 높아져 피부를 더욱 위협한다. 미세먼지는 피지와 엉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야 한다. 카모마일이 함유돼 피부 진정을 돕는 클렌징, 노폐물을 녹여내는 클렌징 크림 등 저자극 고성능 클렌징을 활용해 지친 피부를 매끈하게 닦아내 보자.


 

▲ 베리떼 '딥 클렌징 워터'

베리떼 – 카모마일 함유 된 ‘딥 클렌징 워터’

미세먼지를 제거하겠다고 이중 세안을 하거나 너무 많이 씻어내면 오히려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중세안이 피부 수분을 빼앗아 피부 건조를 유발할까봐 걱정이 된다면 최소한의 세안으로 말끔하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베리떼의 세안제 ‘딥 클렌징 워터(300ml/ 20,000원대)’는 화장솜에 묻혀 쓱쓱 닦아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깨끗한 세안을 할 수 있다. 화장솜을 펌프 위에 대고 2~3회 눌러 펌핑해 충분히 적신 후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쓸어내듯 메이크업 및 노폐물을 닦으면 된다.

유기농 카모마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에 예민하고 민감해진 진정효과를 제공하며 세안 후 당김이 없다는 것이 특징. 진한 메이크업을 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딥 클렌징 워터 하나면 말끔히 메이크업을 제거할 수 있다.

딥 클렌징 워터의 효능은 지난 6월 온스타일에 방영된 ‘겟잇뷰티 셀프’를 통해서도 입증된 바 있다. 아이섀도우, 아이라인, 마스카라까지 풀 메이크업을 한 모델이 화장솜에 딥 클렌징 워터를 듬뿍 묻힌 후 가볍게 닦아내자 화장이 깨끗하게 지워지는 장면이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며, 딥 클렌징 워터가 베리떼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설화수 – 피부의 흐름을 도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순행 클렌징 라인’

설화수의 ‘순행클렌징라인’은 이름부터 저자극 세안제임을 강조한다. 순행(順순할순, 行다닐행)은 ‘바르고 순하게 돌다’라는 의미로 피부의 흐름을 도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맑은 피부의 바탕을 다지는 한방 클렌징 제품이다. 순하고 부드럽게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안 후에도 수분을 잃지 않도록 해준다.

‘순행클렌징오일(200ml/ 40,000원대)’은 매끄럽게 롤링되는 오일이 가볍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클렌징하며 완벽하고 산뜻하게 노폐물을 제거한다. 또한 율무와 귤껍질 성분이 피부 순환을 도우며, 살구씨 성분이 피부 각질을 제거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 설화수 '순행 클렌징 라인'

오일 후 사용하는 ‘순행클렌징폼(200ml/ 35,000원대)’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과 피부 친화적인 세정성분이 피부 노폐물을 순하게 제거하고 부평초와 율피 성분이 세안 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세안 후 당김이 없다.

프리메라 – 메이크업 및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녹여내는 ‘스무스 클렌징 크림’

겨울철엔 크림형 클렌징이 더욱 인기다.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리메라의 ‘스무스 클렌징 크림(250ml/ 18,000원 대)’ 역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깨끗한 세안을 할 수 있는 클렌징 크림이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미네랄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의 호흡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특징.

포도잎 추출물 성분이 메이크업에 피부에 생기를 주며 클렌징 후 피부의 보습력을 증대시켜 준다. 클렌징 후 과도한 유분 손실이 일어나기 쉬운데, 스무스 클렌징 크림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 강화 성분을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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