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안재근 기자]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6일 오후 11시10분께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근 해상에서 102t 예인선 1척에서 벙커A유 9㎘가 해상으로 유출됐다.

사고가 나자 인천 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6척,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 122구조대를 투입해 오일펜스를 치고 기름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선장과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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