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사진=롯데카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사진=롯데카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롯데카드가 30일 이사회를 열고 조좌진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조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4년 3월29일까지 2년간이다.

1967년생인 조 대표는 현대카드 마케팅총괄본부장, 전략본부장, 올리버 와이만 한국대표,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0년 3월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롯데카드는 조좌진 대표이사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약적 실적개선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의 취임 첫해인 2020년 롯데카드는 당기순이익 130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517억원) 대비 큰 폭으로 실적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2414억원을 시현하며 실적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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