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농어촌공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에서 수여하는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 트루컴퍼니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루컴퍼니는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최근 2년간 장애인 고용 노력과 성과를 이룬 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다. 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해 금상을 수상했다.

농어촌공사는 장애인 구직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인턴 운영 등 장애인 고용 친화 정책을 적극 실천했다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장애인고용공단의 컨설팅을 받아 농지은행 상담원, 도서관 사서직 등 장애인에게 적합한 업무를 발굴하고 취업 연계형 인턴 제도를 운영했다.

오는 2025년까지 장애인 근로자 500명을 목표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유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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