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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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곽민구 기자]삼성카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늘어난 1조109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0.8% 증가한 1405억원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200억원으로 8.1%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3조469억원으로 12.8%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8.3% 늘어난 4565억원이다.

삼성카드는 3분기 당기순이익 증가에 대해 "소비심리 회복과 상품 체계 재정립,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해 회원 수와 인당 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총 취급고는 41조7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16.2% 늘어난 41조5561억원으로 집계됐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529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과 할부) 37조1724억원, 카드금융(장·단기카드대출) 4조3837억원으로 집계됐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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