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그룹
사진=bhc그룹

[월요신문=이인영 기자]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소외계층 돕기 행사 준비에 일손을 보탰다.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가 행복한가게가 주관하는 제10회 소외계층돕기 마라톤대회 행사 준비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가게 주관 마라톤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와 소외계층 아동 1명을 자매결연해 대상 아동(디딤돌씨앗대상아동)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복한가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단체 1명 소외계층돕기 자매결연운동'과 함께 마라톤 대회를 지속하고 있다.

행사 전일인 지난 8일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을 찾아 행사부스 체크, 현수막 설치, 기념품 포장, 물품 분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영우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단원은 "자매결연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직접 마라톤에 참여해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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