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한국마사회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43명이다. 최근 3년 시행한 신입 사원 공채 중 최대 규모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25명, 기술직 18명이다.

채용 절차는 원서 접수, 필기시험(직업 기초 능력 평가, 직무 지식 평가), 1차 면접(인성검사 및 직무 역량 면접), 2차 면접(최종 심층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블라인드로 실시되기 때문에 지원 직무와 관련된 교육·자격·경력·경험 사항만 기재해야 한다. 입사 지원 시 개인 인적 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으며, 기재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말 산업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마사회가 글로벌 TOP5 말 산업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비전을 함께 이뤄 나갈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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