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중부발전
사진=한국중부발전

[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한국중부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부발전은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됐다.

중부발전은 지난 8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공정개선, ESG 확산 지원펀드 200억원 조성 등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해왔다. 특히 로봇 기술개발에서 해외시장 판로 확대까지 발전분야의 로봇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중부발전은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K-Export Chain)을 구축하고 인도네시아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12명)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동반진출을 적극 지원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2022년 중소기업 수출이 196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도 큰 의의가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동반성장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임직원들과 중소기업들의 정성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과 공동노력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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