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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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곽민구 기자]한전KDN은 지난 19일 전라남도 완도군청에서 2리터(L) 생수 3만3000병 기부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생수 기부는 50년만의 기록적인 가뭄을 겪고 있는 전남 남부 도서 지역의 식수난 문제 해소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진행됐다.

기부 행사는 한전KDN 창립 31주년을 맞아 실시됐다. 한전KDN은 생수 기부 외에도 친환경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광주·전남 장애인 시설 4개소에 전달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완도군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식수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충 해결과 국가적 어려움 해소에 함께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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