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월요신문=승동엽 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LX플랫폼으로 3기 신도시의 효율적 정책을 지원한다.

LX공사는 김정렬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LX공사와 광명시가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의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연장선이다. 광명시의 시급한 현안인 3기 신도시 개발, 폭우·산사태 등 재난재해 대응 등을 위한 효율적 의사결정을 위해 마련됐다.

LX공사는 광명시 담당자들에게 디지털트윈 기반의 LX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도시계획·침수예측 등 행정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체계적인 정보공유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 행정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정보 구축 및 교류, 디지털트윈 행정 서비스 공동 활용, LX플랫폼 유지 관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렬 사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개발, 구로차량기지 이전 등 해결을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구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집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역"이라면서 "광명시 디지털트윈이 성공하면 전국에 확산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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