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
사진=기아

[월요신문=곽민구 기자]기아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속 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배출가스 4·5등급의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아는 배기가스 제로 드라이빙을 통해 전국 드라이빙센터에서 ▲니로 EV ▲EV6 ▲EV6 GT 등 전기차를 대여해 4박 5일간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7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을 우선 선정해 총 150명을 선발했다.

또 오는 9월까지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 차량 정비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의 내용을 확대해 노후 경유차의 배기가스 저감 정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접점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기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기가스를 저감하고 고객에게 혜택도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