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하나은행은 2023년 1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1.08조원이 증가한 28.3조원으로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성과의 바탕은 손님 맞춤형 서비스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의 경우 퇴직연금뿐 아니라 자산관리·세무 등 재테크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함께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의 경우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연금닥터 서비스 등 자기주도형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손님관리센터를 통한 전문 상담원의 수준 높은 유선상담은 물론 디폴트옵션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손님의 입장에서 은퇴 후 충분한 노후자산을 준비하고, 어려움 없는 은퇴 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 퇴직연금과 함께라면 쉽게 풍족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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