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MAC 타공 프로파일. 사진=포스코
PosMAC 타공 프로파일. 사진=포스코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포스코는 철강 제품을 활용한 8개 건설 자재 제품에 이노빌트 인증을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노빌트 인증 제품은 누적 237개가 됐다. 포스코의 고기능 강재로 친환경 프리미엄 강건재를 제작하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는 144개사가 됐다.

인증 제품은 고청결 산업 시설용 스테인리스(STS)형강, 포스맥(PosMAC) 타공 하지재(下持材), 포스맥 빌트인 수납가구 액세서리, 포스아트(PosART) 문화재 안내판 등이다.

프로 찬넬(PRO CHANNEL)은 롤 포밍(Roll Forming)과 인발 가공을 통해 ㄷ자 형태로 만든 형강이다. STS 소재를 사용해 반도체·바이오·식음료공장 등 고청결 산업 시설 구조재로 사용된다.

PosMAC 타공 프로파일은 기존 무용접 하지재 제품 대비 시공성과 경제성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PosMAC 가구용 수납 액세서리 시리즈는 아파트 빌트인 수납 가구에 사용되는 액세서리다.

포스코는 지난 2019년 이노빌트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프리미엄 건설 자재들을 발굴해오고 있다. 얼라이언스의 이노빌트 제품을 건설 시장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얼라이언스와 해외 건설 프로젝트를 적극 수주하고 이노빌트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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