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대우건설은 강릉시에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브릿지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튀르키예 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 상황 발생 시 성금을 지원함으로써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과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가 지역에서 발생한 도심형 산불로 인해 극심한 인명, 재산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대우건설 역시 피해 주민 모두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