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DL건설은 '제1회 DL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를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DL 그린 챌린지는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매월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성과 기준으로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로 선정해 포상한다. 또한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하고 평가에 반영한다.

캠페인은 매분기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미세먼지 저감 ▲탄소 저감 ▲에너지·용수 절감 및 생태계 보존 ▲현장 환경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20명의 베스트 그린 챌린저를 선정했으며 2개의 현장이 그린 현장으로 인증했다.

DL건설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현장 건설 공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함과 동시에 환경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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