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G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KT&G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건축‧디자인 프로그램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를 오는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 상상유니브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조형물 제작과 전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슬로건은 '푸른바다, 상상을 만들다'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며, 팀 단위(3~4명)로 접수 가능하다.

디자인 아이디어 모집과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선정된 5개팀에게는 전문가 인큐베이팅과 실제 조형물 제작 기회가 제공되며, 제작 이후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총 650만 원의 상금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상장도 수여된다.

KT&G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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