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철도공사
사진=한국철도공사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와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7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 홍보에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국민 관심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합창대회는 전 세계 34개국 321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역 합창 공연 등 문화 행사 개최와 대회 홍보 영상 전광판 송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철도역 합창 공연은 서울역에서 다음 달 13·20일 오전 11시, 강릉역에서 다음 달 13일과 6월 3일 오후 2시 30분에 실시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역에서 울려 퍼진 노랫소리로 강릉 세계합창대회로 많은 관심이 모이길 기대한다"며 "역을 찾는 고객이 감동적인 하모니를 즐기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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