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종주 기자］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등장한 꽃가루로 인해 계절성 질환에 노출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꽃가루는 몸 곳곳에 침투에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등을 일으킨다. 큰 일교차에 시달린 몸 컨디션이라면 이 같은 계절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은 더 커진다.

외부 환경로부터 몸을 지키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몸속 세포를 보호한다. 활력을 돋우고 생기를 채울 수 있어 활동량이 늘어나는 때 섭취해 주면 더 좋다.

비타민C는 춘곤증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에는 겨울보다 비타민C의 소모량이 3~5배나 늘어난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활성산소가 쌓여 피곤함과 나른함, 식욕부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보충이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비타민C를 채우는 트렌드가 많이 달라졌다. 간식처럼 휴대하며 맛있게 섭취하는 제품의 등장부터다. 동아제약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의 구미 젤리가 대표적이다.

비타그란 구미 젤리는 포도맛, 오렌지맛 등 상큼 달콤한 과일 맛이 나는 제품이다. 한 포에 담긴 구미 젤리 8개만으로 비타민C 1일 섭취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비타그란은 구미젤리 외에도 상큼한 레몬맛 분말타입인 비타그란 비타민C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비타민C1000과 비타민C1000플러스는 1일 권장량 1,000%의 비타민C를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정제타입 제품이다.

비타그란 관계자는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 젤리는 젤리 제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 세대에게 맛있는 영양 보충법을 제안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다"라며 "환절기나 여행 시 컨디션 관리를 위해 제품을 들고 다니며 섭취한다는 소비자 반응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