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한국마사회는 오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위원장 및 위원들이 서울경마공원 현장을 방문해 건전화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균 위원장은 지난 3월 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마사회가 운영 중인 시설을 방문했다. 사감위 관계자들은 한국마사회 일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경마가 시행되는 관람 시설을 방문·점검했다.

양 기관은 사감위의 3차 사행 산업 건전 발전 종합 계획 추진 현황과 경마 온라인 발매 도입 관련 준비 상황 등 한국마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경마 사업 건전 운영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온라인 발매가 건전한 경마 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마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 레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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