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 '스시조'는 오는 6월 9~10일 저녁 일본 도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고하쿠'의 코지 고이즈미 오너 세프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고하쿠는 일본 도쿄 신주쿠 카쿠라자카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으로 2015년부터 미슐랭 3스타에 오르며 2023년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갈라 디너를 통해 선보일 '누보 가이세키(nouveau kaiseki)'라 불리는 고하쿠 스타일의 요리는 일본 요리의 전통은 계승하되, 과감한 식재료 사용, 조리법, 음식을 내는 순서와 방법 등은 고이즈미 셰프만의 창조적 방식으로 표현해 낸 모던 일식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고이즈미 셰프는 식재료 소재의 맛을 중시하며 특히, 일식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트러플, 푸아그라 등 과감한 식재료를 사용해 메인 요리와 부재료의 절묘한 조화를 잘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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