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하나은행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는야 지구별을 지키는 별난 히어로(영웅)'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각자의 히어로명을 정하고, 환경을 지키는 히어로가 돼 ▲기후위기에 맞서 지구별을 구해줘!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친구들을 구해줘! 라는 두 가지 테마 중 한 가지를 택해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상위 수상작 40작품을 대상으로 NFT(Non-Fungible Token)아트를 발행 및 전시 할 예정이다. 오는 9월8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본선 진출 대상 200명을 선발해 10월 중에 본선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접수기간 동안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영상 SNS공유, 환경을 위한 나의 다짐 실천하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미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벽지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해 미술대회 참여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육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한 번 더 느끼고 아름다운 지구별을 아끼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며 "본 대회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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