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철도공사
사진=한국철도공사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사내 MZ 세대 직원으로 꾸려진 주니어 보드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는 현장 직원의 경영 참여 기회를 넓히고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렬·직급으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다.

간담회에는 역무·시설·전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현장 직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 안전 확보 ▲청렴 문화 확산 ▲인사 제도 ▲임직원 복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레일 관계자는 "직원들의 소소한 일상부터 심도 있는 경영 현안까지 함께 고민하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딱딱한 조직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젊은 직원의 참신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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