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곽민구 기자]볼보자동차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와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전 세계 우량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선별된 스타트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엑셀러레이터다.
드롭박스(Dropbox)·페이팔(Paypal)·트룰리우(Trulioo)·라피(Rappi) 등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전 세계 50개 이상 지역에서 5만개 이상의 스타트업 및 500개 이상의 파트너로 구성된 생태계를 감독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전략을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매년 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플랫폼의 창립 파트너가 된 것이다.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향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기술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기업과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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