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월요신문=곽민구 기자]LG유플러스는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금을 지원하는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은 차량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적용 가능한 솔루션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특화 서비스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공모작에 대한 정확한 기술성 평가를 위해 LG유플러스·현대모비스·오비고 등 3사 공동 개최로 공모전이 실시된다. 각 사는 사업성·실현 가능성·창의성·기술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 과제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들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최대 1억원의 개발금을 지원하는 등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영상 ▲오디오 ▲스포츠·교육·취미생활 ▲여행·라이프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전자상거래·배달·쉐어링·운송 ▲금융·보안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