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오츠카
사진=동아오츠카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20일 레바논 평화 유지단인 동명부대 2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동명부대는 300여 명 규모의 특전사 중심의 부대로, 2007년 7월부터 유엔 레바논 평화 유지군으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온열 손상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군 장병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가까운 농도로 조성된 전해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과 나트륨 및 당을 함유하고 있다.

동아오츠카의 나라사랑 활동은 지난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2016년), 육군 22사단(2016년), 육군사관학교(2017년), 육군 5사단(2018년), 특수전사령부(2019년) 등 11년 동안 총 625회에 달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고된 훈련 등으로 필요한 수분 보충 지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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