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현대자동차(현대차)는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Touring Car Race China Championship)에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 8대가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TCR 차이나 챔피언십은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 투어와 동일하게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 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프로 드라이버들이 속한 현대 N(Hyundai N)과 Z. 스피드 N(Z. Speed N) 등 총 2개 팀이 엘란트라 N TCR로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엘란트라 N TCR은 지난해 FIA WTCR에서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이끈 주역"이라며 "이번 TCR 차이나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중국에서 현대차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N 브랜드 팬덤을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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