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PGS 1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3일간 총 18매치에 걸쳐 펼쳐진 치열한 경쟁 끝에 중국 글로벌 파트너 팀 17게이밍이 PGS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게이밍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 무관의 설움을 씻었다. 2위는 유럽의 에이센드 클럽, 3위는 중국의 텐바 이스포츠다. PGS 1에 참가한 한국 팀들은 다나와 이스포츠 4위, 기블리 이스포츠 7위, 젠지 9위 등을 기록했다.

PGS 1 MVP는 다나와 이스포츠 서울(seoul)이 선정됐다. 서울은 이번 대회 총 42매치에 출전해 61킬, 35어시스트, 평균 대미지 약 316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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