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 아카이브 전시회 모습. 사진=LF
바버 아카이브 전시회 모습. 사진=LF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는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이달 11일까지 편집숍 '라움 이스트' 1층 바버 매장에서 오리지널 빈티지 상품을 선보이는 '아카이브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바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는 아카이브 전시회로, 바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국에서 공수해 온 오리지널 빈티지 상품 7종을 선보인다.

바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128년의 역사이자 5대째 이어오는 브랜드 철학과 장인정신을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고,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헤리티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아이템은 1980-90년대 제작된 상품이다. 현재의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빈티지 아이템을 선보여 바버가 지켜온 헤리티지와 클래식한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는 것이 LF의 설명이다.

전시 아이템은 ▲게임페어 재킷 ▲뷰포트 재킷 ▲비데일 재킷 ▲스페이 재킷 ▲더럼 재킷 ▲보더 재킷 ▲인터내셔널 재킷 등 7종이다.

LF 바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 바버 팬들에게 바버의 오랜 헤리티지와 리왁싱 문화를 이색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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