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캠코신조펀드 신조금융 지원이 국제 선박금융전문지 마린머니(Marine Money)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거래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마린머니는 캠코·산업은행·수출입은행·해양진흥공사의 협업을 통한 대규모 신조 금융 지원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캠코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지속 수행 중인 국내 해운업 지원에 대해 마린머니로부터 올해의 거래상을 4회 수상(2011년·2016년·2018년·2020년)한 바 있다. 이번 캠코신조펀드로 5번째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캠코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과 해운사들의 긴밀한 협업이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주와 국내 해운․조선사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운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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