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문화재단
사진=대교문화재단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 31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예작가를 발굴하고, 국내외 문학 꿈나무들의 창작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공모 대회다.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는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문학상'과 중∙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문학상',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동시문학상', 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레벨 리터러리 어워드(Eye Level Literary Award)'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뽐낼 수 있는 '어린이카툰공모전'을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이번 '아동문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동화 부문 1500만원, 그림책 부문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향후 수상작을 출간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아동문학상' 동화책 또는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자 중 1명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동시 및 어린이카툰공모전에는 120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작품 공모와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제 31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의 당선작은 오는 10월 중 발표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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