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SGI서울보증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GI상생플러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GI상생플러스는 SGI서울보증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2021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2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 이번 SGI상생플러스 3기는 Partnership Track(P-Track)과 ESG Track(E-Track)의 두 분야로 나눠 약 10개 회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P-Track은 핀테크·인슈어테크 등 SGI서울보증과 협업이 가능한 모든 사업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E-Track은 기후테크·소셜벤처·사회안전망 구축 등 ESG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SGI서울보증은 선발된 스타트업 모두에게 사업화 자금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오는 10월 예정된 '상생데이'를 통해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SGI상생플러스를 수료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활동에 필요한 이행 및 인허가 보증 서비스를 5억원 한도 내에서 무담보로 지원하고,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신용관리서비스 및 임직원 교육 플랫폼 무상 제공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혁신적이고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SGI상생플러스를 통해 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SGI서울보증은 파트너십 경영을 통하여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기업의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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