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화시대에 간병비용 부담을 덜어줄 장기요양과 간병 특화상품 '(무)NH베스트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무)NH베스트간병보험은 가입연령을 최대 75세로 확대해 간병보장을 원하는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 장기요양재가·시설급여지원금, 간병인사용일당 등 고객의 간병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담보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사인 농협손해보험의 장기보장성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제도를 운영한다.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등급을 1등급에서 5등급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형을 통해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최소 20세부터 최대 75세이고, 100세까지 보장된다. 납입주기는 월납·연납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담 및 가입 할 수 있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해 가면서 간병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회적 수요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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