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사진 오른쪽)과 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사진 왼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사진 오른쪽)과 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사진 왼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특별시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농협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인들의 여가활동 및 영농체험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과 자료를 제공하고, 농협손보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며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민들에게 씨앗 4종(무, 대파, 갓, 모듬쌈)을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직영하는 친환경농장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도시농업을 통해 서울 시민들과 영농체험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농업을 통한 색다른 여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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