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서울 용산구 보광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 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해부터 서울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행중 스마트폰 등의 전자 기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상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체험 행사다.

이날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교육 강사, 학생들과 함께 ▲시야각 변화 체험 ▲청각측정 ▲횡단보도 체험 교구 등 보행체험 키트를 이용해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이후 서대문구 서울 안산초등학교, 금천구 동광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학생들에게 보행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 3년간 총 8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 체험을 통해 전자기기로 인한 주의산만 보행 위험을 체감하면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보행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도하고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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